대전역 동광장 근처 중국집 맛집 "무주 반점"을 소개합니다. 겉모습이 화려하거나 눈에 띄진 않지만, 소박하고 무주반점만의 개성 있는 맛이 있는 중국집입니다. 대전역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무주 반점
주소: 대전 동구 기쁨 1길 6
영업정보: 점심~저녁 9시까지/ 매달 1,3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42-623-4256
주차정보: 점심시간 11시 30분~2시까지/ 저녁 6시 이후에는 무주반점입구 큰길에 주차가능
대표메뉴: 짜장, 짜장, 간짜장, 볶음밥, 탕수육
대동성당을 지나 파~란색이 칠해져 있는 블루부코 카페가 있는 사이 골목에 위치한 "무주 반점"
지나칠 때마다 너무나 궁금했었던 중국집~!!! 꽤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이나, 가정집을 개조해서 그런가 식당이 있지 않을 법한 자리 하며, 이건 필히 맛집이 아니면 자리 잡기 힘든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마침내!!! "무주 반점을 가보다"
토요일 1시쯤 점심시간.
주차는 식당입구 쪽 큰길 갓길에 대놓고 왔다.
점심시간에는 코레일 직원들이 많다는 블로그를 보고 대기를 생각하고 왔는데~
오~한가해!!한가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고~자리는 생각보다 꽤 많았다.
"무주반점" 메뉴판!!
다른 중국집보다 천 원 정도 저렴하다.
무주 반점은 볶음밥을 하루에 20인분만 판매한다.
볶음밥과 간짜장 2개, 탕수육이 맛있다는 리뷰가 있어서 탕수육까지 시켰다.
기본 반찬은 냉장고에 미리 랩을 씌워놓고 보관해 놓았다가 꺼내주셨고
김치는 직접 담그신 것 같다.
물티슈도 갖다 놓으시고, 종이컵도 비치되어 있다.
맨 처음 나온 탕수육!!!
겉으로 봤을 땐 왠지 딱딱하고 튀김이 두꺼워 보이지만
절대 거슬리지 않고 고기의 부드러움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
고기가 진짜 부드러웠다.
소스는 케첩색깔이 너무 많이 나서 시큼할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냥 달달한~우리가 아는 탕수육소스맛!!
하루에 20인분만 한다는 볶음밥!!!
계란프라이가 올려져 있다.
밥알도 적당히 살아있고, 고기향이 많이 나는 볶음밥이었다.
이제까지 먹어본 볶음밥 중에서는 탑인듯하다.
다만 같이 먹는 짜장소스가 짠 편이다. 볶음밥이랑 섞어먹으라고 짜게 한 건가?
여하튼 계란국도 맛있고, 볶음밥은 꼭 드셔보시길!!!
볶음밥을 먹고 있으니, 조금 있다가 간짜장이 나왔다.
간짜장도 짜려나? 생각했는데...
소스를 다 부어도 짜지는 않다.
간도 적당하고, 야채와 고기도 적당하다.
이렇게 보니 또 먹고 싶다.
간짜장은 다른 집과 특별히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짜장이 간짜장 했다.
무주 반점
간짜장은 보통의 간짜장맛
볶음밥은 내 스타일~!!! 꼭~시켜!!!!
무주 반점은 탕수육 맛집이야!!!!!
보통의 중국집보다 맛집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