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그 수육집칼국수 가오점
메뉴: 칼국수, 수육 외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4:30~16: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공간: 따로 주차장 없음
11:30~2시, 저녁 6시 이후 주차단속 없음
그 외시 간에는 공용주차장 이용
꽃샘추위에 뜨끈한 국물이 댕기는 날!!
오랜만에 칼국수를 먹어볼까?!
가오동에 칼국수 집이 오픈을 해서~지나다니며, 한번 가야지 했는데~
오늘이 그날!!!!
울 아들은 칼국수 싫어하는데 수육으로 꼬시며 데리고 갔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원목테이블과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돼 보였어요.
예전에 이 자리가 웨딩샵 관련 사무실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고급 지더라구요.
왔다 갔다 하면서 건물 '이쁘다'라고 생각했어요.~^^
입구문도 원목으로 너무 이뻐요.
근데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테이블이 몇 개 없더라고요.
여덟 테이블인데 4인테이블 5개/ 2인 테이블 3개 있어요.
2인 테이블이 3개씩이나 있어요.
화장실 가는 공간이 꽤 넓은 것 같은데 자리 조금 더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조금 아쉽더라고요.
주방엔 두 분 계시고, 홀서빙 한분 계시는데 커버할 수 있는 만큼 만드셨겠죠.
위 사진은 나올 때 찍은 거라 빈자리가 많은데, 저희가 들어갈 때는 창쪽은 꽉 차서 벽 쪽으로 앉았어요.
벽 쪽은 조명이 없어서 너무 어둡더라고요. 밝은 거 좋아하는 저는 그 자리 비추!!
테이블엔 주문 키오스크가 있었고, 여분 그릇하고, 종이컵이 놓여있어요.
요즘은 키오스크가 편하긴 하더라고요.
주문하니 기본 반찬이 나와요.
여기는 다른 곳과 다르게 실비김치가 나오는데~
긴 배추 보이시죠?? 와우!! 이파리 쪽 한입 먹고 엄청 매워서 놀랬어요.
빈 속에 먹지 말라고 벽에 붙어있는데 이해가 가드라구요^^;;
그래도 칼국수랑 먹으니 덜 맵긴 했는데~맵긴 진짜 매워요.
유튜버들 대단 혀~~!!!
고기 비빔국수/ 그 집칼국수/ 수육 중 자
칼국수 면은 보통 면 굵기, 적당한 굵기예요.
면이 쫄깃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더라고요.
우선 수육은 우리가 아는 일반 수육이라기보다는 야들야들 족발 같은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수육을 좋아하고, 쫄깃쫄깃한 지방이 있는 부위는 쫄깃하면서 부드러웠어요.
퍽퍽한 살이 있는 부분도 부드럽게 잘 씹히고 맛있었어요.
중 자리를 시켰는데, 3명이 칼국수 2종류 시키고, 족발중자 시키니 딱 배부르더라고요.
칼국수 싫어하는 울 아들은 고기 비빔국수 시켜주니 '뚝딱' 먹어치우네요.
고기 비빔국수에 들어있는 고기도 수육고기였어요.
칼국수는 제일 기본 칼국수를 먹어봤어요. 노른자가 띄워져 있는 게 특이하더라고요.
들깻가루도 들어가고, 국물은 호불호 없는 그런 맛이었어요.
특색이 있는 건 아닌데, 대중적인 맛이에요. 고향의 맛? ㅋㅋㅋ
이 집에서 유명한 게 '보리새우 부추전'인데 너무 많이 시키는 것 같아서 패스~
다음 기회에 꼭 먹어 보고 싶어요.
가오동에 칼국수 맛집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새로 오픈해서 종종 갈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았고, 완전 맛집이라기 보다는 그냥 "맛있다"
칼국수가 생각나신다면 가오동으로 한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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